등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180602_계양산오르기 # 이 초록 이 푸르름에 나도 정화되는듯 살은 점점 불어나고 있다 왜 이럴까? 내 몽뚱아리-- 먹으면 금방 부풀어오르는 풍선같다. 그 풍선에 바람도 뺄 겸-- 1주일간 스크레치에 너덜해진 마음도 치유할겸... 계양산에 오른다--- # 팔각정에서 정상을 그리워하다. 등산초입... 팔각정까지 왜이리 힘들고 벅찬지... 그새 부풀었다고 몸이 무겁다고 유난스럽게 나를 땅으로 끌어당긴다-(요동치는 내 살들이여~) 내발로 기어서 가는 편이 낫겠다며, 겨우겨우 팔각정에 도착한다-- 언제가니 정상--하며 무끄러미 산 정상을 찍어본다.. 인생도 그렇지 않은가... 늘 인생도 시작이 어렵지 않은가? # 오르막 내리막 그것도 인생이다. 팔각정을 지나니 조금은 몸이 이 산에 적응이 된듯... 산타는 것이 훨 수월하다- 초록빛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