힘들었네. 2011

내 자신을 통째로 바꿀 때가 된거 같아...

일상의 한줄한줄 2011. 4. 20. 22:05


좋은 습관 하나. 7시 반 정도만 되면 눈이 슬며시 떠진다.
[인턴때는 7시면 무조건 기상이었는데...]

좋은 습관 둘. 이불 속에 뒤적거리던 시간이 많이 줄었다.

좋은 습관 셋. 물을 많이 마시게 되었다. 물은 체중조절에도 좋다더라.

좋은 습관 넷. ... .. 이젠 없다.

아 맞다. 이렇게 블로그에다 글을 올리고 있는 버릇을 들이고 있는 (?)
 [문장 중간 쉼표가 필요할듯...]
중... 이다.



오늘도 다짐해 본다.

똑똑한 내 자신이 되자.
뭔가 의미 있는 하루하루를 살자.

그러나,
난 오늘도 흐리멍텅.. 구리구리하다.

따뜻한 햇빛이 싫어진다.
우울증인가?
긴가 민가.. 따지기도 싫고 심각한 무기력증이라고 자체진단한다.
[가장 무서운 것... 자.체.진.단.]

오늘부터 다시 시작이라,
또 다시 다짐해본다.

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뜰테지만,
그 태양이 무서워지는 요즘이다.

힘내자~!!!